대구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 동구청은 12일 각 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12일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각 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020년 나눔사업 운영 결과 및 결산 보고, 2021년 나눔사업 운영계획, 신임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조동래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은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동구 전역에 400여 명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주민의 후원금으로 명절이웃돕기, 긴급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해주는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