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지역경제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 대구 12社 선정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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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4  |  수정 2021-05-03 17:31  |  발행일 2021-05-04 제2면
세계일류제품 개발 및 수출을 통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구지역 기업 12개 사가 신규 선정됐다.

중기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전국 200개 사 중 이번에 이름을 올린 대구 기업 12개 사의 평균 매출액은 352억원으로 직간접 수출액 130억원, 고용 117명으로 나타났다.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9.3%로 수출과 고용도 각각 8.4%와 8.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1세대 필러(Filler) 개발업체인 <주>한국비엔씨는 전문의약품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최근 대만의 바이오제약회사 골든바이오텍의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Antroquinonol)'을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 유통·판매·제조하는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5천 야드 권취(원단을 둥글게 말거나 감는 기법) 기술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는 동원산자는 섬유를 뽑아내는 것부터 원단 가공까지 모든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수소충전소용 밸브 국산화의 선봉장인 <주>대정밸브는 산업용 밸브 및 제품화 노하우를 살려 평창·강릉 수소충전소 구축에 참여해 니들밸브 양산 체계를 구축 하는 등 수소충전소용 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정공<주>은 국내 공조시스템 업체와 협업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차기 수소차에 장착될 수소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스텍의 엔드플레이트 부품 경량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 센서 일체형 스마트 헬멧 개발 등 소형 모빌리티용 부품의 글로벌 리더로 앞장서고 있는 진명산업<주>은 연매출 457억원으로 생산품의 절반 정도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래자동차용 제품으로 사업 다각화 및 생산설비 자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광소결금속<주>과 분말사출성형 분야 국내업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피아이엠<주> 등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참여 우대, 자율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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