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들 역대 최대규모 학사구조 개편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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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4 20:36  |  수정 2021-05-06 13:59  |  발행일 2021-05-05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흐름 맞춰

▦ 대구권대학 2022학년도 편제조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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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영남일보 DB)

대구와 경산지역 일반대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흐름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대구권 대학들은 올해 2021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모집이 어려웠던 학과나 전공은 모집중지나 정원 감축을 하고, 첨단 및 사회수요에 맞춘 학과를 대폭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편제 조정작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2학년도에 전 과목을 100%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는 단과대학인 '유스티노자유대학'을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한다. 1년 3학기제로 학사 학위를 3년만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스티노자유대학에는 △부동산경영학과 △복지서비스학과 △공공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탐정학과를 신설한다.학과별 모집정원 구분 없이 총 2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학과, 군사학과, 생활체육학과를 신설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통해 입학자원 감소 위기를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경일대는 'SMART스포츠대학'을 신설해 5개 단과대학 체제를 완성했다. 스포츠와 K-컬쳐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컴퓨팅 관련 학부(과)와 전공을 신설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제로 개편했다.


SMART 스포츠대학은 △스포츠융합학과 △전문스포츠학부 엘리트육성전공·축구학과·태권도학과 △스포츠재활의학과 △노인체육복지학과로 구성했다. 신설된 K-컬처엔터테인먼트학부에는 △엔터테인먼트전공 △OTT영화드라마전공이 있다.


대구대는 2개 학과 모집 중지·3개 학과 신설·21개 모집단위를 10개 모집단위로 통폐합, 단과대학 통폐합 등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모집정원도 209명 줄였다. 신설된 학과는 △군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시각디자인융합학부(서비스디자인전공) 등 3개다.


대구한의대는 재활보건대학을 신설하고 노인재활치료학과와 자유전공학부을 운영한다. 또 14개 학과(전공)를 7개 학과(전공)으로 통폐합했다.


계명대는 인문국제대학 국제지역학부 미국학과 이부대학(야간) 6개 학과(전공) 230명을 모집 중지했다. 또 Artech College와 외국어문학부·국제지역학부를 폐지하는 대신 △디지털경영학부 △경영빅데이터전공 △미술·디자인학부 △시각미디어학부를 신설했다. 전체적으로 모집인원은 올해와 같다.


영남대는 생활과학대학에 휴먼서비스학과(45명)를 신설했다.경북대는 전체 모집정원 변동없이 3개 학부(4개 전공) 모집단위를 폐지하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편제 조정안을 오는 6일 공표할 예정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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