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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식 센터장을 대신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운영책임자 임언수 팀장(오른쪽)이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시상식'에서 2020년 성과평가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A등급'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경북센터는 2016년부터 삼성전자와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기업에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매년 1천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해 지난해까지 전국 6천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사례 중심의 체험식 교육과 삼성전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기 때문에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임영호 <주>혜성이아이엠 대표는 "삼성 제조 현장에서 20~30년간 근무한 전문가들이 교육하므로 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6~7월 교육과정은 경북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식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삼성 전문가와 협업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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