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신병 12人 배번 공개…오늘 오후 7시 안양과 홈경기 6연승 도전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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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10 15:41  |  수정 2021-07-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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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2021년 신병 배번. <김천상무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에 합류한 신병 선수 12명의 배번이 공개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김천 4기 신병 선수들의 배번을 발표했다.

입대 직전까지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고승범은 32번, 수원FC에서 온 박지수는 42번을 선택했다.

고승범은 "좋은 기회로 김천의 유니폼을 입은 만큼, 팬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에서 온 문지환·정동윤·지언학은 각각 43·45·50번을 달고 뛴다.

정동윤은 "힘들게 입대한 만큼, 김천의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전남에서 온 김한길·김경민은 46·49번을, 제주 출신 송주훈은 44번을 골랐다. 서울의 한찬희는 47번을 단다.

이외에도 김민석은 48번, 황인재는 51번, 유일한 U-22(22세 이하) 쿼터 김정훈은 52번을 선택했다.

김천상무는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홈경기를 갖고 창단 첫 6연승에 도전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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