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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무용가 손혜영. <수성아트피아 제공> |
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 6번째 공연 '한국무용 손혜영의 춤'이 오는 25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한국무용가 손혜영은 단국대 무용학과를 수료하고 박록주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대통령상), 금복문화재단 문화예술인상, 동아국악콩쿠르 무용부분금상을 수상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승회 영남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공연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승무(한영숙류)를 시작으로 살풀이춤(한영숙류), 벽파입춤(박재희류), 산조춤(안무 손혜영), 진주교방굿거리춤(김수악류), 태평무(한영숙-박재희류)를 선보인다. 산조춤은 손혜영이 작품 초연을 위해 1년 넘게 가야금 산조를 직접 배워 안무를 준비한 작품으로 이미경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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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용가 손혜영. <수성아트피아 제공> |
한국무용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한영숙류)는 풍부한 예술성, 장삼소매를 놀리어 이루어지는 율동미, 엄숙하고 고요한 가운데에서도 내면의 멋을 풍겨내는 특색을 지닌 춤이다. 살풀이춤(한영숙류)은 1935년 한성준 선생에 의해 최초로 공연된 이래 이어져 내려온 춤으로, 철저하게 절제된 기운과 정중동의 정서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벽파입춤(박재희류)은 벽파 박재희 선생이 부채를 활용해 안무한 입춤 형식의 작품이다. 단아하고 절제미가 돋보이면서도 흥과 멋이 있는 여인의 심성을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산조춤은 청아한 맑음 속에 곧고 흔들리지 않는 대나무와 고귀함과 절개의 상징인 한그루의 난을 비유한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김수악류)은 덧배기의 풍류적 바탕에 기품 있는 몸짓을 보여준다. 장인숙 희원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인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한영숙-박재희류)는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비의 마음을 담고 있는 한국 대표 전통춤 중 하나이다. 다양한 장단, 세밀한 발놀림, 절제된 호흡, 민첩하면서도 무게감을 잃지 않는 춤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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