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북 영주 초·중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집단 발생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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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8   |  발행일 2021-10-19 제8면   |  수정 2021-10-18 11:48
최근 일주일간 38명 확진자 발생… 누적 238명
영주시, 해당 학교와 지역 행정복지센터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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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신접종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일 만에 최저(18명)를 기록한 18일, 영주에서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둔 가운데 발생한 집단 감염이기에 더욱 긴장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38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38명의 확진자가 발행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감기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날 확진된 영주 216번 환자가 다니는 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180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지역의 초등학생 1명도 전날 고열 등 증상발현으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주 213번 환자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당국은 해당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380명, 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160명에 대해 전체 전수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해당 학교와 지역행정복지센터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이 지역에 한해 거리 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빠른 일상회복과 겨울철 코로나19 감염 증가에 대비해 백신 미접종자들의 접종 신청을 하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 및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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