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애플 |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에어팟3는 귀 안쪽의 곡선에 맞춘 컨투어 핏에 무게 또한 가볍고 귀에 꼭 맞는 각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소리를 더욱 정확하게 들을 수 있으며 에어팟2 에 비해 33% 짧아졌다. 또 음악 재생과 음성 통화 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스 센서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 또한 연장돼 에어팟2와 비교해 배터리 사용은 1시간 길어지고 최대 6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최대 4시간 동안 통화할 수 있다. 또, 단 5분만 충전해도 약 1시간 동안 음악 감상 또는 통화가 가능하다. 멕세이프 뿐만 아니라 기타 무선 충전기와도 호환된다.
적응형 EQ는 내향 마이크가 귀에 들리는 소리를 감지한 다음, 중주파 및 저주파를 조절해 모든 노래 디테일을 하나하나 풍성하게 살려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이날부터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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