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거점 생활문화센터 '대구생활문화센터' 26일부터 시범 운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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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4 13:34  |  수정 2021-10-24 16:00  |  발행일 2021-10-2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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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문화센터 전경.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최초의 광역 거점 생활문화센터인 '대구생활문화센터'가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된 대구문화재단은 24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광역거점 생활문화 플랫폼인 '대구생활문화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대구 최초의 광역거점 생활문화센터로,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 내 옛 통일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동아리실, 음악실, 교육실,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정식 개관일은 오는 11월19일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센터에선 26일부터 시민갤러리를 운영하고, 11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오픈 하우스 위크'를 운영해 모두의 갤러리, 생동버스킹, 생동예담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개관일에는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인 '2021 대구생활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는 "앞으로 센터는 생활문화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생활문화 교류 플랫폼 기능을 통해 생활문화 커뮤니티를 확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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