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확진자 364명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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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8 11:01  |  수정 2021-11-08 11:47  |  발행일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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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신접종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에서 8일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64명으로 늘어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영주 363번 확진자는 수도권 거주자로 영주 방문 도중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영주 364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 방문 후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지난 7일 선제검사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역학 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이동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실시와 겨울철 한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증상발현 시 신속히 선제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8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 접종률은 81.79%, 2차 접종률은 77.17%를 보인다.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전체 대상 인원 5천92명 중 42.49%의 예약률과 20.2%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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