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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내년도 본예산을 11조원대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당초 본예산보다 5천979억원(5.6%) 증가됐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대응과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 분야에는 1조원을 배정했다.
11일 경북도는 2022년도 본예산안 11조2천527억원(일반회계 9조7천574억원·특별회계 1조4천953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민생지원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등 4대 분야(10개 과제)에 집중 투자한다. 최종 예산 규모는 다음 달 13일 확정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분야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 규모 증액(88억→163억원), 40~50대 신중년 일자리 지원(20억원·신규)이 눈에 띈다.
미래형 경제구조 대전환과 관련해선 포스텍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AI 기술융합 스케일업 지원(5억원), 대학 신입생에 능력개발비(1인당 30만원)를 주는 경북형 인재육성활성화 지원(31억원)이 주목받는다.
집에서 건강관리사 도움을 받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51억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부담금 경감(62억원·현행 50%→전액 지원), 식사와 밑반찬이 제공되는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11억5천만원)은 경북형 복지체계 구축 분야 대표 사업들이다.
지역균형발전 인프라 구축 및 안전강화 파트에선 농어민수당 지급(555억원), 1인당 최대 2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전(全) 도민 안전보험 가입'(6억2천만원), 통합신공항 정책홍보(22억원), 경북 동부청사 건립 (155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상회복·신성장 동력확보·취약계층 지원 등에 집중 투자해 사회 양극화 해소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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