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확정...기재부 심의 통과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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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14:38   |  수정 2021-11-28 17:55
사업비 당초보다 1천541억원 증액...2023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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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영천까지 소요시간이 3시간15분 단축돼 지역민의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된다. 도담∼영천 구간에 건설된 철도 교량이 시원하게 뻗어 있다. 영남일보DB

중앙선 전체 노선 중 유일하게 단선 전철로 계획된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으로 변경된다.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 힘 영천시·청도군)은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는 기획재정부 타당성 심사과장, 총사업비 관리과장과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을 비롯하여 KDI 등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중 단선 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으로 사업 계획안을 변경하면서 사업비 역시 4조 443억 원에서 4조 1천984억 원으로, 1천541억 원이 증액됐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도담~영천)은 중앙선 철도의 수송분담률 확대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나,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서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 운행 및 운영효율 저하가 우려돼왔다.

게다가 추후 별도 사업추진 시 추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 되는 등 예산투자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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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왼쪽)이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에 대해 국토부 노형욱 장관과 의논하고 있다.이만희 의원실 제공

올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은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및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등을 만나 2023년 말 개통에 발맞춰 일괄 복선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중 유일한 단선 구간이었던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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