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툰] ‘빛나는 당신을 위해 -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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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남일보가 제작한 플레이툰 ‘빛나는 당신을 위해 - 엄마에게’는 육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젊은 여성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신의 엄마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느날 엄마에게 전화를 건 30대 딸은 육아가 힘들다며 투정부린다. 하지만 전화를 끊고는 '엄마도 힘들 텐데'라며 바로 후회한다. 

청소하던 중 엄마와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우연히 발견한 딸은 사진을 보면서 엄마도 과거 자신과 똑같은 시간을 보냈음을 깨닫게 된다. 한 여성으로서의 엄마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사진 한 장, 한 장 소중히 담긴 기억을 끄집어내며 엄마에게 편지를 쓰던 딸은 지금까지 고생만 한 엄마의 빠른 퇴원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글을 맺는다. 

'엄마! 퇴원하면 평소하고 싶었던 것 같이해요'라는 약속과 함께.

플레이툰(Playtoon)은 '플레이(Play)'와 '웹툰(Webtoon)'의 합성어다. 웹툰에 게임 요소를 접목함으로써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면 속에 숨어있는 게임 요소를 확인한 후 클릭하거나 터치하면 다음 화면으로 이동된다. 단순히 만화를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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