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0일부터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 받아…내년 5월까지 흔들림없는 국정수행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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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9 17:00  |  수정 2021-1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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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부처 업무 보고를 받고, 경제정책 방향 점검 회의를 주재하는 등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 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청와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정부 5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5월까지의 정부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내년 부처 공통 슬로건은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로 결정했다면서, 이는 내년 5월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 수행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된다. 다만 정부는 마지막까지 주력할 5대 주제를 정하고, 주제별로 관계부처들이 합동 브리핑을 열어 국민에게 주요 성과 및 향후 방향을 설명하도록 했다. 

 

먼저 22일에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가 발표를 한다. 23일에는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 아래 통일부 주관으로 외교부와 국방부가 업무 보고 내용을 국민들에게 설명한다. 27일에는 '부동산 시장 안정' 관련 정책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세청이 함께 발표할 전망이다. 

 

28일에는 '한국판 뉴딜 및 탄소 중립'에 대해 환경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교육부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주제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 관리청,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는 브리핑이 열린다.

문 대통령은 또 20일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경제정책 수립을 논의하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구이며,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대통령 주재 회의로,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박원주 경제수석과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 대상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은 내년을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리스크 관리, 차세대 성장동력 집중 지원을 중심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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