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또다시 붕괴, 장중 3017까지 오르다 약세 전환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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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21-12-28 07:30  |  발행일 2021-12-28 제면
삼성전자 등 종목 대부분 하락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3,000선 지지에 실패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8포인트, 0.43% 하락한 2,999.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00선 위로 올라간 지 하루 만에 3,0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한때 3,017.3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 약세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5천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양도세 부과 대주주 요건에서 제외되기 위한 양도세 회피 성격의 매물로 분석된다.

반면 기관은 배당락일(29일)을 이틀 앞두고 4천203억원을 순매수하며 개인 투자자 매물을 소화했다. 외국인은 4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56%), 네이버(-0.91%), 카카오(-1.31%), 현대차(-0.93%), 삼성SDI(-1.08%), 기아(-0.35%)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61%), 보험(0.39%), 화학(0.12%)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1.61%), 은행(-1.38%), 비금속광물(-0.53%), 통신업(-0.52%)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4포인트, 0.39% 오른 1,011.3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4천168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천757억원, 5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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