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일보 시민기자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남일보 시민기자회 제공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총회는 우수 시민기자 시장, 우수 멘토상 시장, 신입 시민기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을 대신해 김기억 편집국장이 지난 한해 동안 뛰어난 활동을 한 진정림 시민기자에게 최우수상을, 문순덕·김호순 시민기자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신입 시민기자인 권선희(51)·이명순(54) 신입 시민기자에게 시민기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영남일보 시민기자회 서홍명 회장이 지난 한해 시민기자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한 영남일보 전영 경북부장과 사회부 노진실 기자에게 감사장(멘토기자상)을 수여했다. 또 지난 한해 시민기자로서 활동이 돋보인 이명주 시민기자에게는 신임 시민기자상을 수여했다.
김기억 영남일보 편집국장은 "2007년 출범한 영남일보 시민기자는 이제 지역신문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영남일보의 자랑"이라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민의 따뜻한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홍명 영남일보 시민기자회장은 "영남일보에서 시민기자의 위상을 높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남일보와 대구경북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