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유무역지역 지정과 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 건설사업 준비 총력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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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20:15  |  수정 2022-01-19 20:26  |  발행일 2022-01-20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관련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공항 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건설 사업 준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도는 19일 통합 신공항 인근 의성군에 조성될 물류단지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제조·유통 및 무역활동이 보장된다. 자연히 외국인 투자유치·무역진흥·국제물류 원활화 등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국내에는 공항형(1곳)·항만형(5)·산업단지형(7곳)이 지정돼 있다.


도는 통합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물류단지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도전한다. 외국인 투자 기업과 수·출입 및 물류기업을 유치하려면 제품 재포장·가공 작업이 동반된 부가가치 창출형 환적화물 확보가 시급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연장선 상에서 경북 푸드밸리(농식품 클러스터)조성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용역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는 공항 신도시 및 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항공물류산업 육성방안 계획수립 관련 연구용역도 신규로 발주한다. 또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UAM 관련 R&D 테스트베드 공모에도 도전한다. 국토부는 테스트 베드 4곳을 선정하고, 향후 정부가 주관하는 K-UAM버티 포트 건설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말 K-UAM 팀 코리아에 구미에 사업장을 둔 LIG 넥스원과 한국도로공사(본사 김천)와 함께 합류한 상태다.


도는 아직 개발 및 사업화 초기 단계인 UAM 핵심기술개발과 테스트 베드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이를 신공항과 연계한 'UAM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일단 신공항이 들어설 의성·군위지역을 비롯해 여객 수요가 많은 구미·포항·안동 등 산업 및 관광 중요 거점지역에 버티포트를 설치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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