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대구경북 8곳 선정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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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3-03 07:20  |  수정 2022-03-03 07:26  |  발행일 2022-03-03 제12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대구·경북기업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2일 중기부는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비수도권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사업 대상 기업 54개사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총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한다. 올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자동화 설비 제조 기업 '와이 제이링크<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대영채비<주>',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파인메딕스', 트랙터·콤바인 캐빈 제조기업 '<주>삼우농기'가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의 경우 섬유 방적업체 '<주>원텍스', 재활용 플라스틱 제작업체 '<주>루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주>대동에스엠',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생산 기업 '지텍<주>'이 선도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대해 향후 6년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고,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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