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존 주력산업과 신산업인 로봇산업 융합을 위해 대구시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0일 대구시는 자동차 및 기계, 전자 등 기존 주력산업과 로봇산업 융합을 통한 로봇시장 활성화 및 자생적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지역 산·학·연 7개 전문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해당 사업은 대구지역 로봇 및 관련산업 비즈니스 매칭협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267억원을 투입해 지역 로봇산업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및 매출 증대로 산업혁신 및 로봇산업 선도도시 위상 제고를 목표로 한다.
2020년부터 지난 2년간 지원을 통해 로봇 및 관련 기업 255개사에 산업 로봇화 롤모델 구축 및 로보틱 스마트화, 로봇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고용 375명, 매출 689억원, 생산성 40% 이상 향상, 불량률 20% 이상 감소, 원가절감 10% 이상을 달성했다. 로봇화 롤모델 구축 3건, 수요·공급 매칭을 통한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지원 10건, 전문인력 양성 42건 등 총 130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기존 로봇 가치사슬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다시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해 성과학산 및 기업 규모 확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내 로봇기업과 수요기업들의 노력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하는 등 세계적인 로봇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서비스로봇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제조로봇 뿐만 아니라 서비스로봇에 대한 수요맞춤형 지원정책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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