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김학동 예천군수 재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 이룬 살기 좋은 예천 만들겠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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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8   |  발행일 2022-04-19 제6면   |  수정 2022-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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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군이 더 멀리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강력한 리더십과 실천능력을 갖춘 경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예천군수로 재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었다"며 "중단 없는 예천 발전을 위해 4년 더 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군민의 부름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된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 신화를 이룬 경영 노하우와 유연하면서도 과감한 결단력, 오랫동안 쌓아온 중앙의 인맥을 활용해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압도적인 성원으로 재선 군수를 시켜주신다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없이 조기에 완성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이 돋보이는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을 위해 복합커뮤니티 건립, 범우리공원과 실개천 정비, 전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조성, 간판현대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자연재해정비 사업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땀 흘렸기에 심사 발표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며 "풍양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을 위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손잡고 뛴 2년이 가장 보람 있는 일로 기억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신도시 내 중학교 신설 민원을 아직 해결 못 한 것이 가장 아쉽다"면서 "재선에 성공하면 신도시 내 2단계에 중학교 조기 신설과 병원 유치, 예천-안동 경계지역의 신도시 대중교통·치안·환경·경제·교육 분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조례제정 등 양 도시 간 통합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살기 좋은 명품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가족친환경 도시공원 조성, 농민수당 확대 지원, 청년창업 맞춤형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예천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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