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 재보궐 공천 본격 시작…수성구을 등 5월9~10일 확정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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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22-04-29 19:15  |  발행일 2022-04-29 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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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재보궐선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후보 공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열리는 '대구 수성구을'에 대한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만큼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관위 윤상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열고 "중앙권력과 지방권력 교체가 동시에 이뤄져야 완전한 정권교체"라며 "지방선거뿐 아니라 재보선에서도 꼭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윤석열 정부 국정 가치를 뒷받침하는 공천, 지방 승리를 견인하는 공천, 지역 주민 맞춤형 공천을 공천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1일까지이며 후보자 접수는 5월 2~3일 진행되며 4일에는 면접이 진행된다. 윤 위원장은 "5월 9∼10일쯤 최고위 의결을 할 것"이라면서 공천에 속도를 낼 뜻을 밝혔다.

특히 지역 정치권서는 안심번호 확보 등을 위해서는 최소 열흘 정도 물리적인 시간과, 대구 수성구을에 후보군이 10여 명이 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홍심(홍준표 의원의 의중)이 반영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이같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윤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등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나중에 봐서 할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가 (경선이 원칙이라고) 말씀했으니까 적절히 경선이든 아니든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전격 출마할 수 있다는 일부 관측과 관련, 윤 위원장은 '구체적인 인물 얘기가 있었나'라는 기자 질문에 "없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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