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 지정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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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2 17:12  |  수정 2022-05-02 17:13  |  발행일 2022-05-0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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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호텔에서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된 삼보모터스 등 14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의 자동차부품기업 '삼보모터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신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무훈련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 역할을 한다. 대·중·소기업 상생을 기반으로 직무향상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신규유형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삼모모터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인식강화 세미나 및 미래차 관련 전문 기술 교육 △실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미래차 관련 직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교육 및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지식 △기술 함양을 위한 맞춤형 직무전환 훈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해 지역 산업 전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실질적인 지원정책의 마련을 위해 '산업 전환 대응 추진단'을 구성한다. 추진단은 지역 내 대표 중견기업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장비 구축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해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교육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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