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운초는 13일 '너도 꽃 피고 나도 꽃 피면'을 주제로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구운초 제공> |
전교생 52명과 교직원 11명의 미니학교 구운초는 13일 '너도 꽃 피고 나도 꽃 피면'을 주제로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했다.
갈수록 퇴색되는 스승의날 의미 회복을 위해 구운초 학생회는 형형색색의 카네이션을 교직원에게 달아 드린 뒤 사랑의 감사 편지를 읽었다.
학교 측은 교직원에게 사랑의 꽃, 마카롱, 쿠키가 든 선물을 전달하자 교직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쓴 삼행시를 낭독해 감동을 줬다.
장명숙 구운초 교장은 "교사는 하나의 아름다운 꽃으로 세상을 변화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교사의 노력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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