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강영석 상주시장 "시정연속성 갖고 중단없는 발전 이루겠다"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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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2   |  발행일 2022-06-02 제11면   |  수정 2022-06-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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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56·국민의힘) 상주시장 당선인은 "2년 동안 시정을 이끈 저를 제대로 평가해 주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강 당선인은 2020년 재선거로 당선돼 전임 시장의 잔여기간인 2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했다. 반쪽짜리 임기인 만큼 시간적인 제약을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머티리얼즈그룹으로부터 1조1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KTX역세권 개발을 통한 2차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 등의 장기 계획도 마련했다. "그동안 저는 선발투수로 1회부터 뛰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께서 그 호소를 들어준 만큼 저의 모든 공약을 실천해 부모님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업적이 빛나는 상주, 청년에게는 도전정신이 발휘되는 상주, 아이에게는 꿈이 있는 상주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뛰면서 경쟁해온 정재현·조원희 후보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주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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