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항시가 효율적인 청사보완을 위해 경북도내 최초로 안면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출입관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는 효율적인 청사 보안을 위해 도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 게이트)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스피드 게이트 시스템은 최첨단 안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해 방문증, 공무원증, 등록된 지문외에도 사전에 등록된 얼굴 등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시청 본관 5곳(지하 1층∼지상 4층)에 설치됐다.
민원업무 등을 목적으로 시청사 5층 이상 사무실에 방문하려는 주민은 2층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시한 뒤 방문증을 받아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과하면 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인 6월에는 신분증이 없어도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층 이하 제증명을 발급하는 민원실, 맑은물사업본부, 재정관리과, 복지국, 농협, 대구은행 등 상시 민원인 방문이 잦은 곳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김기출 시 재정관리과장은 "청사 보안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당분간 민원상담부스와 출입관리시스템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TK큐] 보이지 않는 사람까지 생각한 설계…웁살라의 이동권](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12/news-m.v1.20251215.bfdbbf3c03f847d0822c6dcb53c54e24_P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