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 드림에이스, W3C 웹 오토모티브 그룹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참여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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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  수정 2022-06-20 16:12  |  발행일 2022-06-22 제12면
대구기업 드림에이스, W3C 웹 오토모티브 그룹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참여
드림에이스-네이버가 공동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웹 프레임워크 화면 <드림에이스 제공>

대구 달성에 본사를 둔 유망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드림에이스'가 월드 와이드 웹 표준 개발 기구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이 주관하는 웹 오토모티브 그룹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웹 오토모티브 워킹 그룹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내 다양한 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웹 표준규격을 개발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 기업·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LG전자가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모빌리티 스타트업 가운데 드림에이스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드림에이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과 하드웨어(HW)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웹 표준화 선도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왔다. 네이버와 손잡고 IVI용 웹 프레임워크를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향후 웹 프레임워크 구현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웹 표준에 반영하고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w3c 활동을 이끌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괴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새로운 웹 표준 제정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부사장은 "w3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차량 관제 시스템(FMS), IVI 등 각종 모빌리티 산업 내 웹 서비스 생태계를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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