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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용일 오전 10시 '시장 직소(直訴) 민원의 날'을 운영한다. 사진은 주낙영 시장. 영남일보 DB |
경북 경주시가 매월 1회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장 직소(直訴) 민원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27일 ‘시장 직소 민원의 날’은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나 민원부서 등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게 하고 싶은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중간 과정 없이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창구다.
시는 시장 직소 민원의 날을 ‘오늘은 통하는 날’이라고 이름 짓고 다음 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민원 접수부터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하고 국·소·본부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신속하고 책임 있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정례화된 소통 채널 외에도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협력관 내에 현장 민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직소 민원 상담창구 개설로 시정 운영의 중심인 시민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다음 달부터 매월 열리는 ‘오늘은 통하는 날’을 통해 시민과 실시간으로 민원 처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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