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심야에 길 가다 시비 붙어 20대 남성 1명 흉기 찔러 사망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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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4 09:03  |  수정 2022-07-04 09:10

경북 안동에서 길 가던 20대 남성들이 시비가 붙어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안동시 옥동 한 상가 앞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다.

A씨를 흉기로 찌른 또 다른 20대 남성 B씨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400m가량 떨어진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과 대치 끝에 검거됐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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