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매공원 물놀이장 '핫플레이스'…개장하자마자 '인파'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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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4 15:28  |  수정 2022-07-04 15:30  |  발행일 2022-07-05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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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매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으로 개장돼, 지난 주말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경산시 제공)

지난 2일 개장한 경북 경산시 남매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에 주말 1천200여명이 찾으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산시가 지난해 준공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물놀이장은 685㎡ 규모로 내달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0분간 가동 후 20분간은 쉰다. 주말은 시설물 및 수질관리를 위하여 오후 2시 잠시 가동을 멈춘다. 금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한편 경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비롯해 남매공원 내 바닥분수와 경산네거리 바닥분수, 그 외 7개소의 경관분수도 운영을 하고 있다.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며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유지관리에 힘쓰고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적극행정''살고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이 두배가 되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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