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최고 경쟁률

  • 남정현
  • |
  • 입력 2022-07-18  |  수정 2022-07-17 15:31  |  발행일 2022-07-18 제8면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최고 경쟁률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대야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601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경북 문경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이 여름 성수기 예약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6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전국 45곳의 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예약 추첨 결과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601호가 가장 치열한 2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숲속의 집 601호는 단독 휴양시설 형태의 14인실로 80㎡ 규모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대야산 용추계곡 안에 자리한 이 자연휴양림은 대야산과 둔덕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청정 계곡 수가 휴양림 바로 옆에 있어 빼어난 경치와 시원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 최고 경쟁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문경 대야산 용추계곡. 대야산자연휴양림 바로 옆에 있다. <영남일보DB>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4동, 휴양관 18실, 연립 동 10동, 야영장 캐빈 10개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평소에도 예약이 쉽지 않다.


대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측은 "문경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4계절 각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문경새재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거닐고 싶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이 휴양림의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대야산자연휴양림은 여름철 성수기 특별 이벤트로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숲속의 집 601호 숙박객에게 성수기 동안 도자기 만들기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남정현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