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8개 안건 심의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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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9   |  발행일 2022-07-19 제9면   |  수정 2022-07-19 07:25

제9대 포항시의회가 18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다룬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성조 의원은 포항시 50만 인구 절벽·인구 감소에 대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대책 마련과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포항시의회가 협치하고 의회와 포항시,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은주 의원은 지난 6월 발생한 포스코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해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오는 10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기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김민정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재난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10월 정례회에서 행정 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서부터 차근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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