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하 경북도의원, 풍기인삼엑스포 경북도 차원 전폭적 지원 촉구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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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18 17:11  |  수정 2022-07-18 17:15
임병하 경북도의원, 풍기인삼엑스포 경북도 차원 전폭적 지원 촉구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임병하(영주·국민의힘) 의원이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18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당초 2021년 9월 개최를 목표로 2017년부터 4년간 세계적 엑스포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연기된 만큼 장장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는 총사업비 317억원의 예산투입되고 3천479억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괴 있어 경북도 차원의 홍보와 방문객 유치 및 마케팅 지원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현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공식명칭 : 인삼재배와 약용문화)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을 위해 지난 5월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2024년 3월 유네스코 등재 신청 계획에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도 강력한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인삼산업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 팬데믹으로 얼어붙어 있던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의 대대적 홍보와 방문객 유치, 마케팅 지원이 다각도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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