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천3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21일 총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 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펀드 협약기관으로는 한국벤처투자펀드, 포스코홀딩스, 농협은행, 대구은행, 포스텍,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펀드가 주관하며 280억원 규모다. 도가 출자하는 포스텍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 최종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 펀드 1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경북도·포스코홀딩스가 각각 50억원, 농협은행·포스텍 기술지주가 각각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등 295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함께 총 1천256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 외에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해 투자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경북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경북도는 21일 총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 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펀드 협약기관으로는 한국벤처투자펀드, 포스코홀딩스, 농협은행, 대구은행, 포스텍,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 한국벤처투자펀드가 주관하며 280억원 규모다. 도가 출자하는 포스텍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 최종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 펀드 1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경북도·포스코홀딩스가 각각 50억원, 농협은행·포스텍 기술지주가 각각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등 295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함께 총 1천256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 외에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해 투자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경북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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