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RIS), 전자정보기기·미래차전환부품 2개 융합 전공 핵심인재 육성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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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7 18:00  |  수정 2022-07-27 16:58  |  발행일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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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목표는 대구경북 인재 통합양성 및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다.

핵심분야는 △전자정보기기( 중심대학 경북대) △ 미래차 전환부품(중심대학 영남대)으로 대구경북지역 23개 대학과 214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지역혁신기관은 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7개 기업지원혁신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7개 연구소, 우경정보기술, 화신, LIG넥스원 등 200개 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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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은 권역 내 23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엠(DGM-Daegu-Gyeongbuk Multiversity) 공유대학을 구축하고 2개 융합 전공(전자정보기기·미래차전환부품)에 전공별 5개 과정(트랙)을 갖추어 핵심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인재는 산업계의 요구 역량과 학생 유형(전공/비전공)에 따라 '혁신인재(400명)', '융합인재(500명)', '실무인재(200명)'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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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 주력산업의 기업혁신·산업전환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이 힘을 모아 애로기술 개발·제품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 지역의 여러 주체들이 협력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교육부도 이를 위해 지방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규제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을 통해 당면한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지역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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