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청약증거금 4조2천500억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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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0 20:11  |  수정 2022-08-10 20:12
수요예측 최상단 9천원 확정
8월22일 코스닥 상장
회사전경사진
대구 달성군 소재 <주> 대성하이텍

코스닥 상장을 앞둔 <주>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최호형)이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흥행에도 성공했다.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은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천136.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4조2천500억원에 달했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의 최상단인 9천원으로 확정했다. 총 1천678개 참여기관 중 9천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은 99.16%, 1만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은 60%(미제시 포함) 이상이었다.

상장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대성하이텍이 갖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차전지 장비 부품 수주 확대 및 첨단 IT시장 진출 등이 주목을 받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많은 분들이 대성하이텍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달 22일 상장된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 성장해 투자자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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