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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오산도립공원에서 열린 전통연희축제에 6천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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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오산도립공원에서 열린 전통연희축제에서 한두레마당예술단이 공연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
추석 연휴에 금오산도립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와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는 11일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연다.
2010년 시작한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명인과 차세대 연희 꾼 공연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 연희 공연은 남상일, 이선, 채수현, 한두레마당예술단, 전통·창작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단체를 포함한 경북 13개 지부와 전국 60개 단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남사당패 김덕수 명인을 시작으로 춤꾼과 소리꾼의 만남이자 전통과 현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팝핀 현준&박애리 등 국악 스타 공연도 펼쳐진다.
문화체험은 천연염색, 전통매듭, 가훈 쓰기, 부채 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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