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칠곡인문학마을축제' 더욱 풍성해진다...10월 30일까지 9곳서 열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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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5 14:21  |  수정 2022-11-20 13:58  |  발행일 2022-09-15
17일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부터 시작
인문학마을축제2
지난해 열린 칠곡인문학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이 거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칠곡군 제공>

'2022 칠곡인문학마을축제'가 17일 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9곳에서 열린다.

칠곡인문학마을축제는 한 해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마을살이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제의 주체가 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17일 학수고대축제·동명인문학축제 △24일 북삼인문학거리축제·석적인문학축제 △10월 15일 금남2리 강바람축제·삼청2리 작은체육대회 △10월 16일 영오1리 영오천왕제 △10월 22일 기산 월드피아 별빛투어 △10월 29~30일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1번도로 인문학존 '인문너머의 평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북삼인문학거리축제는 아파트마을과 전통마을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북삼·석적·동명지역 인문학 마을이 기존 읍면 축제와 결합해 주민들이 소통·화합하는 축제로 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문학의 가치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는 축제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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