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가족문화센터 가을학기 가족공연 '렉처 오페라' 시리즈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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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1 17:02  |  수정 2022-09-21 17:03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을학기 가족공연 렉처 오페라 시리즈
바리톤 최득규.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을학기 가족공연 렉처 오페라 시리즈
소프라노 황성아.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을학기 가족공연 렉처 오페라 시리즈
소프라노 조지영.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가족문화센터 가을학기 가족공연 '렉처 오페라' 시리즈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4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달서가족문화센터 렉처 오페라 시리즈는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인 오페라를 가까운 동네에서도 관람하도록 하고,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을학기 렉처 오페라 시리즈의 주제는 '이 가을엔 사랑을'이다. 회차별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21일),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10월19일),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11월23일)을 선보인다.

21일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인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다. 프랑스 작가 보나르셰의 명작 '피가로의 결혼'을 바탕으로 했다. 이날 공연에는 영남오페라단이 출연한다. 이수경 영남오페라단 단장이 직접 해설하고, 바리톤 최득규(피가로 역), 소프라노 황성아(수잔나 역)·조지영(백작부인 역), 피아노 김현서(반주)가 무대에 오른다. 주요 아리아인 'Se a caso madama la notte ti chiama(주인께서 당신을 부르신다면), 'Non piu andrai(더 이상 날지 못하리)', 'Porgi amor(사랑을 주소서)', 'Ah tutti contenti(모든 일이 잘되었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19일에는 CM오페라단(단장 허수정), 11월23일은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대표 안성국)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 5천원.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053)632-3800~2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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