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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남동 도남서원과 낙동강생물자원관·경천섬 등이 밀집해 있는 상주보 수역에 가까워지면, 낙동강 건너 산 중턱에 날렵한 자태의 구조물이 보인다. 회상나루와 경천섬 관광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철새 전망대<사진>다.
지상 3층으로 보이는 2층 철제 구조물로 높이 11.9m에 달하며 계단으로 오르는 길은 꽤 길다. 학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2013년에 설치됐으며, 바위에 철새가 내려앉은 듯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 전체적으로 나선형을 이뤄 자연스럽게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 철골과 천막이 주요 구조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사방이 모두 트여 있다.
문학관 뒤편으로 일방통행로를 내어 승용차가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오를 수 있지만 400m에 불과하니 걸어가는 것이 더 좋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지상 3층으로 보이는 2층 철제 구조물로 높이 11.9m에 달하며 계단으로 오르는 길은 꽤 길다. 학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2013년에 설치됐으며, 바위에 철새가 내려앉은 듯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 전체적으로 나선형을 이뤄 자연스럽게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다. 철골과 천막이 주요 구조물을 형성하기 때문에 사방이 모두 트여 있다.
문학관 뒤편으로 일방통행로를 내어 승용차가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오를 수 있지만 400m에 불과하니 걸어가는 것이 더 좋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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