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파급효과 1조' 메타버스 사업 시동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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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7  |  수정 2022-10-06 18:14  |  발행일 2022-10-0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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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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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파급 효과 1조원 규모가 예상되는 '경북형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제성과 대중성, 디지털화를 갖춘 경북형 메타버스를 위해 한류 메타버스 거점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도 계획에 포함됐다.


경북도는 6일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종합대책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돈 되는 메타버스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는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새로운 영토를 창출하는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라는 3대 방향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경북형 메타버스 특화사업으로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센터 △한류 메타버스 월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정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메타버스 컨트롤타워인 '메타버스융합진흥센터' 설립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개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메타버스 국제기술 협력 △메타버스와 공항을 결합한 '메타포트' 구축 등이 있다.


기본계획이 충실히 진행될 경우 2026년까지 △메타버스 육성 거점 5곳 구축 △R&D 콘텐츠 150건 개발 △마케팅·인증·실증 등 기업 1천615개 사 지원 △크리에이터 등 인력 6천260명 양성 △가상도민(메타인구) 1천만 명을 유치하게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면서 "경북이 메타버스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도는 물론 중앙정부와 시·도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1조12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천586억원, 취업유발효과 7천208명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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