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에서 올 가을 첫 서리, 첫 얼음 관측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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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0  |  수정 2022-10-19 14:58  |  발행일 2022-10-20 제10면
대구·안동에서 올 가을 첫 서리, 첫 얼음 관측
19일 대구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대구·안동에서 올 가을 첫 서리, 첫 얼음 관측
19일 경북 안동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19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안동에서 각각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구 최저기온은 4.2℃였고 최저 초상온도는 0.4℃였다. 대구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단 16일 빨랐다.

안동은 첫 얼음이 나타났다. 당시 최저기온 -0.2℃였고 최저 초상온도 -3.1℃였다. 안동의 첫 서리는 지난 18일 나타났고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늦고 평년보다 10일 빨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엔 밤사이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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