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최근 의회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열고 4건의 연구과제를 심의·의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는 최근 2022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임 입법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 위촉과 함께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4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위원 3명(박규탁·손희권·황명강 의원)을 신규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연구과제 심의에서는 현안 연구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경북도 미래교육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가 제안한 '청소년 지역경제교육과 진 로탐색 연계정책 연구', 교육위원회(대표 윤승오 위원장)가 제안한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 지역콘텐츠활성화연구회(대표 이선희 의원)가 제안한 '지역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정책사례연구', 경북도 ESG활성화지원방안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가 제안한 '경북도 ESG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에 대해 논의과정을 거쳐 각각 심의·의결했다.
손희권(포항)·황명강(비례) 의원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정책연구 참여로 4건의 연구과제가 내실이 있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한 뒤 "연구단체와 연구수행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연구용역의 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열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4건의 연구과제가 잘 마무리돼 경북도 의회 의정활동과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각 연구단체 대표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도민의 삶과 경북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연구 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