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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난 22일, 주말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경주역사유적지구에 해바라기와 핑크뮬리가 꽃을 피워 관광객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영남일보DB |
11월에도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1월 1째주 최저기온은 2~10℃, 최고기온 15~22℃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1월 2째주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할 때가 있겠으며, 주 평균기온은 평년(8.6℃~10.2℃)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3째주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이 시작돼 주 평균기온은 평년(5.6~7.8℃)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다.
4째주엔 점차 기온이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겠고, 주 평균기온은 평년(4.5~5.9℃)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각각 40%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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