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계명대, 대경 자동차 부품사 산학연 협의체 세미나 열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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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7  |  수정 2022-11-07 07:37  |  발행일 2022-11-07 제14면

대구 계명대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대경 자동차 부품사 산학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창립 회의가 지난 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경 자동차 부품사 산학연 협의체 세미나는 '도전, 소통, 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미래 자동차 기술 동향을 상호 공유하고 산학연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출범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삼보모터스 장국환 총괄사장, 경창산업 지태수 사장 등 21개 기업, 성명호 지능형 자동차 부품 진흥원장, 이재천 계명대 교수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다.

인사말에서 기업체 대표 에스엘 강창기 부사장은 "산학연 협의체를 통해 학교와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학계 대표로 계명대 이재천 사업단장은 "기업의 애로사항과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여 미래 모빌리티 지역기업을 위한 융합인재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고, 연구소 대표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원장은 "산학연 협업 생태계를 통해 상호 지원하여 자동차 부품사가 기술 발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협의체 창립 회의 행사는 세미나 형식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이슈와 전망,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의 미래자동차 전망에 대한 특별 강연과 참여 기업별 소개와 함께 기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산학연 협의체는 지역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상호 연결고리가 되도록 분기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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