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갖춘 클라이밍파크 12일 개장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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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7 16:35  |  수정 2022-11-08 07:55  |  발행일 2022-11-07
35억 투입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에 조성
경산인공암벽장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에 설치된 인공암벽장.(경산시 제공)

경산시에 국제규격의 인공암벽장을 갖춘 클라이밍파크가 오는 12일 개장한다.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내에 조성된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는 지난 201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총 부지 7천944㎡에 사업비 35억원(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10억 5천만원·도비 5억원·시비 19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실외 암벽장은 리드월 경기장(폭 20×높이 15.6m), 스피드 경기장 (폭 12×높이 15.6m), 볼더링 (폭 30m×높이 5.7m)으로 구성돼있고, 체험장(폭 16m×높이 6m)도 갖추고 있다.

실내에는 볼더링교육장와 리드월이 있다. 샤워실과 49면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7일 "이번에 개장되는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는 지역의 새로운 스포츠시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클라이밍대회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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