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대구 지자체 유일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여…'수성탐독'展 개최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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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9  |  수정 2022-11-09 08:21  |  발행일 2022-11-09 제10면

 

수성구청, 대구 지자체 유일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여…수성탐독展 개최
대구 수성구는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성탐독'전을 개최한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 참여한다.

 


수성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수성탐독'전을 개최한다. '수성탐독'전은 공간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수성구의 실질적인 고민과 공공개입 전략을 들여다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환경의 진화와 '미래지향 도시유일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신창훈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 아카이브',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공간', '저층주거지의 진화', '수성못의 미래'라는 다섯 개의 타이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성구의 공간환경 핵심 정책과 사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품질 높은 건축물로 좋은 공간들이 축적돼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혁신을 이끌 수 있다. 이번 건축문화제를 기회로 미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현재 역량 있는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가칭)수성 건축예술 비엔날레'도 관심 있게 지켜 봐달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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