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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
지난 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가 1명 더 늘면서 모두 157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7명, 부상자는 19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크게 다쳐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 내국인은 131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중대본은 "거듭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다중밀집 인파를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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