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배실웨딩공원 등 야외 결혼식장으로 무료 운영

대구 달서구 배실웨딩공원에서 캐릭터 '달이'와 '서리'가 야외 결혼식장을 홍보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가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 여러 공공장소를 야외 결혼식장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월광수변공원에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반지와 하트 및 러브 프러포즈존 등 다양한 결혼친화 조형물이 조성돼 있다. 배실웨딩공원은 부부의 믿음을 상징하는 쌍가락지 조형물과 여러 포토존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달서구는 또, 11개 공공장소를 결혼식장으로 개방 운영한다. 달서구청 대강당, 달서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이곡장미공원, 병암서원과 대구시의 참살이 예식장, 대구교통공사 강당, 대구시교육연수원 연리지홀 등이다.

신청·문의는 달서구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053-667-3791)으로 하면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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