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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가 난 광산 운영업체 관계자 5명을 입건했다.
경북경찰청은 15일 원·하청 업체 대표 A씨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봉화군 광산 제1수직갱도에서 900t의 토사(펄)가 쏟아져 내리며 광부 7명이 매몰되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8월 29일 같은 수직갱도에서 붕괴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분석할 자료가 많아 수사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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