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차 유행' 눈앞…경북도 백신 추가 접종 독려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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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8  |  수정 2022-11-17 14:53  |  발행일 2022-11-18 제10면

코로나19의 7차 대유행이 눈 앞에 다가오면서, 경북도가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경북도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위해 앞으로 2주간을 특별접종 주간으로 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위한 특별 시책 마련에 나선다.

우선, 앞으로 2주간을 '백신 접종 릴레이' 기간으로 정하고, 도의원, 간부 공무원, 시·군 단체장이 백신 접종에 동참한다. 이철우 도지사도 지난 16일 백신 접종을 마쳤다.

또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선 시·군 부서장 책임제 실시로 대응한다. 각 시·군 보건소와 복지부서도 백신 접종 독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거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선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확진자가 나온 곳은 감염관리 교육 강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실시한다.

감염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선 지역 내 접종부스 설치 등 지속적 홍보와 함께 이·통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 접종을 독려한다. 지역 의사회와 의료기관 방문 어르신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7차 유행에서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의료계 등 민간조직과 협업해 도민 한분도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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